초원을 거니는 젖소들이 마냥 즐거워합니다.
수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거대한 젖소들이
마치 강아지처럼 초원 위를 깡충깡충
뛰어다니기까지 합니다.

이 젖소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이유는
태어나서 처음으로 넓은 초원에 풀려나와
흙과 풀들을 밟아보았기 때문입니다.

독일 쾰른의 한 농장의 젖소들은
축사에서 우유를 짜내는 일만 하고 있었습니다.
그리고 나이를 먹어 이제 더 이상
우유를 생산해 낼 수 없게 되면 농장주인은
사료와 유지비를 감당하기 힘들어
도축을 결정하게 됩니다.

비단, 이 농장의 젖소뿐만이 아닙니다.
농장 대부분의 젖소가 이렇게 일생을
보내는 것이 보통입니다.

그런데 한 동물보호단체에서
이 소식을 듣고 후원을 받아 소들을
넓은 초원에 풀어줘 자유를 계속 누릴 수
있게 되었습니다.

소들은 태어나서 한 번도 초원을
본 적이 없었지만 푸른 풀밭이 보이자마자
펄쩍 뛰며 신나 했고, 풀밭에 머리를 비비며
행복해했습니다.

이 소들은 초원을 한 번도 본 적도 없고
넓은 공간에서 몸을 편하게 한 적도 없었지만
초원을 조금도 겁내지 않고 적응하고
즐거워하며 행복했습니다.

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
초원이 자기들이 지내야 할 곳이라는 걸
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.


# 오늘의 명언
삶은 인간만큼이나, 말 없는 생명체들에게도 소중한 것이다.
사람이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두려워하며,
죽음이 아닌 생명을 원하는 것처럼,
그들 역시 그러하다.
- 달라이 라마 -

출처 : 따뜻한 하루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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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귀엽죠?
'일리우는토끼'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의 고유 토끼종이라고 합니다.
만화에서 방금 튀어 나온 것처럼 정말 귀엽습니다.

이 토끼는 1983년 천산산맥의 절벽에 둥지를 틀고 사는 모습이
처음 발견된 후 지금까지 모습을 포착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.

그 후 한참의 시간이 흐른 어느 여름,
Weidong Li와 그의 동료들이 천산산맥에서
한 마리를 발견하고 카메라에 담았다고 합니다.
더욱 놀라운 건, 저 사진을 찍은 분이
1983년 처음 '일리우는토끼'를 발견한 분이라고 합니다.
대단한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.

전문가들은 90년대 일리우는토끼가
위구르 자치구에 약 2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 되었지만,
알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로
현재는 멸종 위기 종으로 지정되어야 할 만큼
급격하게 개체수가 감소되었다고 합니다.

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

무분별한 개발과 인간의 질병 등으로
많은 동물들이 멸종됐거나 멸종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.

본래 이 땅은 사람의 것만이 아닌,
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져 살라고
만들어진 땅인데도 말이죠.

다음 세대 또 그 다음 세대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
살아가길 바란다면, 지금부터라도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
방법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.


# 오늘의 명언
나는 인간의 권리만큼 동물의 권리도 소중하게 생각한다.
그것이 모든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.
- 에이브러험 링컨 -

출처 : 따뜻한 하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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